Q: 팬들로부터 ‘귀엽다’라고 말해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A: 특별히 저항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젊을 때 뭐랄까..그렇게 보이도록 무리하게 행동했던 시기도 있고..(이렇게 쓰고 나니 뭔가 싫
은 기분이 드는군요..^^;;) 단지, 이미 적은 나이도 아니고, 자신이 무리하지 않아도 그것이 그거라는 식으로 말해지는 것이니까 그건
그거대로 기뻐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자와 살아가는 모습이 각각 좋으면, 그것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좀 부끄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네…^^
(주: 귀엽죠..정말
귀엽죠..야마구치 캇페이는 나이가 들어도 그 목소리도
변함없구..호홋..)
Q: 캇페이씨는 코난이나 이누야샤 같은 밤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랑 저녁에 아동용 프로그램이랑 일을 하고 계십니다만, 목소리의
톤이라든가, 연기의 방법에 신경 쓰시는 것이나 다른 점이라면 어떤 점입니까..?
A: 특별히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리 해도 어린이 대상의 캐릭터를 연기할 때 자연히 말하는 투가 부드럽게 말한다든가, 달콤
하게 됩니다. 전해짐에 있어 의식이 강해지는 탓일지도 모르지만 저 자신도 어딘가 어린아이로 돌아가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
다. 그리고 말에 있어서 생각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에게 있어서는 당연한 표현이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이해가 안되
는 말이라는 것이 잔뜩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어떤 표현을 쓸까, 어떤 말이 들어가야 할까..꽤 생각해버리고 맙니다.
Q: 캇페이씨는 여러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고 계십니다만, 역할을 할 때 있어서 이것은 '절대'라는 것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A: 애니메이션의 경우 원래 그렇게 목소리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림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을 연기할 때는 굉장히
냉정한 또 한 사람의 제가 있어서 그 상황을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한번 같은 일을 하라고 말해지는 때가 생기지 않고 프로로써
안되는 것이니까요.
Q: '피카츄! 힘내서 츄~'의 뇨로몬(ニョロモ)역은 캇페이씨인가요.?
A: 예..맞아요..^^ TV시리즈는 다르지만요..(웃음)
Q: '아이언리거'의 쥬로타(十郞太)역은 오디션으로 얻은 역입니까..?
A: 아니예요..지명입니다. 코스기(小杉)씨가 연기하고 있던 톱죠이(トップジョイ)와 나란히 캐스팅이 쓰여 있었기 때문에 모두 미스
프린트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즉, 캇페이씨와 코스기씨가 연기하신 역할이 반대라고 생각했던 일입니다.)
Q: 목소리를 달리 사용할 때는 어떤 점에 신경을 쓰십니까?
A: 특별히는 없습니다만... 이상한 이야기지만, 그림을 보면 그 캐릭터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대체로 모든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겠
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그림이 없으면 어쩐지 자기자신도 '다른가...?' 라고 생각하기도 하곤 합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말하자면 어
디에 목소리를 공명시키는 일은 없습니다. 높은 목소리라면 두개골이랄까..반대로 낮은 목소리라면 배 같은 상태입니다.
Q: 연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A: 또..또 어렵군요. 지금은 '즐거운 것, 즐겁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연극이든 역에 있던 간에, 자신이 즐겁지 않은 것을
관객에게 보여주는 일은 싫고, 게다가 보는 측의 흐름이나 상태를 제대로 보고 관객도 즐겁고...결코 배우 자신만의 것이어서는 안되
겠죠. 그리고, 다음은 체력과 신체의 탄력성..!!!
(주: 야마구치 캇페이가 연극도 하고 있다는 걸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소속도 20세기 FOX 소속입니다. 일년에 한번 이상은 꼭 연
극에 출연하고 있다고 하네요. 흐..일본 연극이라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군요.)
Q: 캇페이씨가 출연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생각한 건데 애드립을 자주 하십니까..?
A: 가끔씩 적합하게 합니다. 비스트 워즈(ビ-ストウォ-ズ)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궁리해내고 그러지는 않습니
다. 역시 애드립이라는게 번뜩이는 것이니까요. 게다가 싸우는 최고조의 소리나 호흡을 사용하는 것은 그런 상황에 맞으면 자연히
나오기도 하고요. 또 좋게 노리는 것도 있고... 특히 우숍(원피스) 같은 역은 특히...음...역시 많은 편인가...라고 고민하지 않네요..
(주: 제 생각엔 야마구치 캇페이처럼 열혈 연기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자신도 모르게 애드립을 많이 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특히 우숍은 워낙 수다쟁이 역할이니 그것도 맛이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