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는 남자의 긍지를 강하게 느꼈어요.'(호시 소우이치로)
- 지금까지의
아프레코(더빙) 중, 특히 인상에 남아 있는 화가 있습니까?
미도리카와) 13화의
'로스트 그라운드'의 화가 꽤 힘들었죠. 호시) 아..13화는 꽤...
- 두 사람이
부딪쳐서 '저쪽'의 세계의 문이 열리는 화죠
미도리카와) 저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이 상태로 호시군과 똑같은 레벨의
연기를 할 수 있을까 불안했어요. 호시) 정말 힘들었었죠. 미도리카와) 맞아요.
어쨌든 정말로 그 화는 열심히 소리질렀죠. 호시)
둘 다 소리질렀죠. 미도리카와) 그랬더니
, 이미 목도 지치고, 마지막의 마지막에, 여느 때의
수수께끼의 앨터가 나왔죠. '어머니의 원수, 자 여기서
좀 더 소리지르지 않으면 안돼!'(웃음) 호시) 정말로 피크였어요.
거기에서 키미시마가 죽고, 카즈마는 꽤 정신이 나가버렸죠.
정신상태가 분노가 넘쳐 나고,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죠. 그런 상태의 감정이 나오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을 때, 이미 목은 망가질 정도의 기세였죠.
일로써는 꽤 나쁜 상태였지만 자신도 모르게
나오게 되었죠.
- 정말로, 두 사람은
서로 소리치고, 서로 부딪쳤겠네요.
호시) 싸움을 통해서,
감독은 강한 남자를 그리고 싶었겠죠.
- 그런 남자의 세계에
대한 동경 같은 게 있습니까?
호시) 그래요. 지금의
세상에서는 실제로 저런 세계가 없겠지만, 카즈마 나름대로,
류호 나름대로의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서 자신이 그렇게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미도리카와) 저도,
연기하면서 무엇인가 꺼내진다고 해야
하나 끌어당겨지는
것을 느꼈어요. 호시) 조금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 같은 거... 미도리카와) 응. 근데
'스크라이드'의 녹음에 임하면서 정말 싸우러 가야만
할 것 같은 것을 느끼죠. 호시) 있어요. 꽤, 연애라든가의 요소보다도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는
남자의 긍지 같은 거, 그런 걸 강하게 느꼈어요.
미도리카와) 모두들,
'누구랑 연결될까'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겠지만, 메인은
어디까지나 남자의 싸움 호시) 하지만
그 부분에 관해서는 류호가 잘못하는 부분도 있어요. 류호,
전혀 여자를 상대해주지 않으니까요.. 미도리카와) 그거야 카즈마가 매력적이니까 카즈마만 보고 있죠.(웃음)
호시) 싫어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의 일부분? 미도리카와) 이러니
저러니 말해도 류호는 카즈마를 생각하고 있어요. 호시) 류호를 각성시키는
것도 카즈마이기도 하고..(웃음)
(이
두분...뭐 하시는 겁니까..후훗...미도리카와 히카루는
좀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죠.)
- 뭔가 굉장히 위험한
소리를 들어버렸네요.(웃음) 두
분은 서로의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도리카와) 카즈마,
멋집니다. 호시) 물론 류호 멋지죠.(웃음) 미도리카와) 자신이
없는 것을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 홀리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생각을 가지지
않거나 하면 굉장히 열 받죠. 류호와 카즈마의 싸움이라는
것 , 그런 것이지 않을까요.. 호시) 류호와 카즈마는
근본적으로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커 온
환경 같은게
양극단으로, 손에 들어오는 것도 다르죠. 그런 부분에서
류호를 부러워하고 있는 것도 있어요. 류호는
반대로 카즈마같이 좋을 대로 멋대로 살아가는 부분에
홀렸다는 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하지만 그렇게 해서
서로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여자
캐릭터들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잖아요.
그게 바로 '23화'의 세리스라든가..정말 애절해서..
미도리카와) 전 세리스...좋아해요.
호시) 세리스..좋죠.. 미도리카와) 하지만,
제가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인가요..(웃음) 하지만...아..그렇지..다음에
세리스는...다음주의 녹음 후, 저 울어버릴 것 같은... 호시) 어쩌죠. 저도
울어 버릴 듯..카즈마가 류호에게 '울어도 괜찮아'라고
말하기 전에, 저도 미도리카와 상도 울어버려서(웃음)
대사를 말할 수 없게 되려나.. 미도리카와) 하지만, 카즈마에게 그런 말을 들은 후 솔직하게 울어버리는
류호라는 거, 굉장한 감동이겠네요(웃음)
(23화/24화에서
미도리카와 히카루의 연기는 정말 가슴을 저미게 하는
눈물이죠. 솔직히 세리스라는 캐릭터는 남자의 로망이
구현된 거라서 별로 맘에 들지 않는데, 남자분들은
상당히 좋아하시는군요. )
- 다음주, 23화에서는 쿠거도 위험한 것 같던데..
미도리카와) 흔치 않게
당해버리죠.
-쿠거, 좋은 캐릭터네요.
카즈마와 류호의 양쪽을 묶어주는 것 같은 부분이 있기도
하고.
호시) 카즈마의 사부
같은 존재이니까..쿠거가 여러 가지로 가르쳐준게 컸죠.
그걸 또 카즈마는 자신의 걸로 흡수해서 그것을 믿고
한 사람으로 해나가고 있긴 하지만요.
(스크라이드에서
주인공 이외에 가장 빛을 발하는 캐릭터는 쿠거죠.
정말 성우분이신 츠쿠이 쿄세이의 연기도 말할
필요 없이
호연이였답니다. )
- 그런 의미로는 개성적인
캐릭터가 많네요.
호시) 모두가 개성적이죠. 미도리도 카나미짱도, 홀리의 모든
캐릭터가...
- 호시상으로써는 카나미짱은
어떠세요? 카즈마와 미래라든가..
호시) 카즈마와 류호
정도의 연애 같은 느낌의 상황이 없긴 하지만,
몇 년
지나면 정말...지금도 가족 같은 존재이긴 하지만, 좀더
발전된 사이가 될 수도 있겠죠.
-그럼, 최종화의 마지막
같은 데서 '몇 년 후'라든가가 된다면..
호시) 그렇군요. 5년
후라든가
하면, 카나미짱도 커서...아니..기다려봐요. 아직 8살이었죠.
여전히 안 되려나..(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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