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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성우 인터뷰 기사 가는
해 오는 해 대 앙케이트
연말과 연초에 애니 잡지를 사는 즐거움이자
보람이라면 바로 이렇게 여러 분의 성우들의 인터뷰들을
짤막하지만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죠..^^ 물론
잡지에 실린 분들은 열 다섯 분 정도 되었지만 저의 취향대로
골라서 올려봅니다. (뭐..그래 봤자 여자 성우들 빼고
남자 성우분들 전부네요...^^;;; 덧붙여 이시다
아키라는 말도 너무 어렵게 쓰기도 했지만 고유명사가
너무 많이 나와서 패스~했습니다..후훗..) (아래의 인터뷰 기사는 아니메디아라는
애니잡지 2003년 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역시 번역에는
자신이 없지만 ..(그러면서 꾸준히 올리는 저의는..^^;;)
암튼 즐겁게 봐 주시고, 퍼가지는 말아주세요..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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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2년에 일어났던 중대 사건 2)
2002년에 봤던 것, 일어났던 일 중 가장 생각나는 것 3)
2003년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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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캇페이
(山口 勝平)
1) 중대한 사건은 등뼈가 골절된 일,
2002년 초에 다쳤어요. 약 두 달 정도
깁스 생활을
했어요. 사실은 골절한 것은 처음으로 꽤 얻기 어려운
경험이었죠. 깁스를 하고 있으면 체중이 줄어들어요.
왠 걸 '골절 다이어트'에 대한 책을 써 볼까 생각할
정도였어요.(웃음) 뭐니뭐니해도 깁스는 가려웠어요.
정말 여름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주: 헉...제가
모르는 사이에 다치셨군요.;;; 안다고 뭐..달라지는
건 없겠지만요..호홋..)
2)
첫번째는 이번해도 역시 무대입니다.
올해는 특히 무대 배우로서 충실한 1년이었다는 느낌이었어요.
출연작품은 2월의 '세 사람의 모임(さんにんのかい
)'과 '극단 FOX'에서
두 개, 총 세 개였어요. '세 사람의 모임'은, 늘 마이크
앞에서 밖에 만날 수 없는 두 사람(세키 토모카즈, 타카기
와타루)과 연기할 수 있어서 얻은 것이
많았어요. 그건
언제나 하는 FOX의 연기에도 피드백도 가능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주:'세 사람의 모임(さんにんのかい
)'는 성우 세 분이 만든 일종의 연극 유니트(Unit)죠. 더 자세한 걸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일본어 홈피 쪽에 링크 걸어두었으니 가서
사진 같은
거 많으니까 보세요..^^)
3) 행운인 일, 행복한 일에, 작품적으로도
운이 좋았기 때문에 내년도 이 상태로, 좋은 페이스로
아니메도 무대도 여러가지로 할 수 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해요. (주: 확실히 야마구치 캇페이는 배역에서
행운이 많은 편이죠. 무엇보다 장편 애니의 사랑을
듬뿍 받는지라..(특히 아오야마 고쇼(코난
작가)라든가, 타카하시 루미코라든가...게다가
원피스 까지...앞으로 몇 년도 끄덕 없지 않을 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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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소우이치로
(保志 總一朗)
1) 이건 비밀인데요..라는 건
농담이고요.(웃음)
음..솔직히 특별한 게 없어요. 강하게 말하면 이미지
체인지(Image Change)...?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변할 생각은 없었습니다만...주변
사람들이 말할 정도로
변했어요.! (웃음) (주: 어떤 의미로 이미지가 변한
걸까요..궁금..^^)
2) 올해 여름의 수많은 이벤트가 인상에
남았어요. 역시 많은 사람 앞에서 나가는 것은 꽤 에너지가
필요하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하지만 그만큼 팬 여러분들로부터
에너지를 받습니다만.. 역시 실제로 많은 사람들과
같이 불타 오르는(분위기가 고조되는) 이벤트는 즐거워요. (주:
호시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죠.)
3) 무엇보다 지금까지 남겨둔 일이나,
지금부터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여러 가지
공부겠죠.
꽤 진지하게 할 겁니다. 이미지 체인지는 아니지만,
2003년은 "NEW 호시 소우이치로"를 목표로
삼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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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야마 미나미
(高山 みなみ)
1) TV시리즈'명탐정 코난'이 방송 300화를
넘었어요. 그게 2002년 최대의 일이었어요. 벌써 8년째
돌입하고 있습니다만 이상하게도 영원히 계속되고 있는
느낌이 없어요. 원작도 연재 400회를 넘었고, 아직
이제부터라고 느껴져요. 올해는 코난 나이터(nighter)도
왔고, 최고예요. 극장판도 호조, 제 생활은 1년
동안
코난 중심으로 돌았어요. (주: 올해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난입니다. 당분간 큰 이변이
없는 한-예를 들어
작가가 죽는다던가, 갑자기 연재를 안 하는
이상...뭐..몇 년
더 계속되겠죠..^^)
2) 뭐였냐면, 자이언츠가 일본 1위가
된 거죠. 개막 때는 여기까지 순조롭게 갈 줄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굉장한 결과였습니다.사실은 미스타(ミスタ-)가
정말 좋기 때문에 작년에 은퇴해서 조금 눈물이 났고,
기대는 조금 줄어들었어요. 하지만 하라감독의 지휘에
감동, 올해는 처음에 연습 광경도 가까운 데서
볼 기회도
있었고 전보다 자이언츠에 대한 사랑이 깊어진 타카야마였습니다.
(주:타카야마 미나미는 야구 팬인가 보네요..헛..+_+
저도 야구는 한동안 꽤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죽했으면
한국시리즈 구경하려고 새벽부터 줄까지 섰겠습니까..호홋..물론
제 친구 중 하나가 열성팬이 있어서 같이 가긴 했지만요..왠지
새롭네요.)
3) 일에도 개인적으로도 별로 야망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느긋하게 하는 형이기 때문에
기를 쓰고 하는 것은 서툴러요. '매일 충실하고
싶어요' 라고 느끼는 정도.. 구태여 말한다면 일은
힘껏, 힘 되는 대로, 개인적인 생활에서는 건강이 제일
, 매일 매일을 소중하게 하고 싶습니다. 저에 관한
게 아니라면 자이언츠 일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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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 토모카즈
(關 智一)
1) 이렇게 새삼스럽게 (질문을) 들어도
떠오르지 않아요. 대단한 사건이 없었다는 게
사건이라고
할까나..아니 그렇지는 않아~ 뭔가 있었을 거예요! 뭐였지?
생각해내, 생각해 내는 거야. 하지만 이걸 읽는 여러분은
그게 진짜 일인지 알 수 없으니까 뭐든 ...아..그렇지.
'세 사람의 모임'에서 공연했던 일이려나.. (주:
세키 토모카즈~말투 엄청 귀엽네요..실례려나..^^;;)
2) 영화도 TV도 잔뜩 봤어요. 소설은
별로 읽지 않았지만, 여느때는 별로 관심없는 축구도
월드컵의 영향으로 관전하기도 하고...어떤 장르도
(그냥) 좋아하는 것은 있고, 조금 더 좋아하는 것도
있죠. 뭐가 가장 좋은 지를 결정하는 것은 어렵지만요..
올해는 아니지만, 지금도 연재하고 있으니까 괜찮으려나..만화
'20세기 소년'이 젤 좋아요.^^ (주: '20세기 소년'은
마스터 키튼과 몬스터로 유명한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이죠)
3) 야망이라..야망은 대단한 것부터 소소한
것까지 많이 있지만요. 지금 생각하는 것은 새로운
차를 살까 말까..지금 것보다 크고 모두랑
놀러 갈 때 편리한 것으로 말입니다. 최근 딱 하고 감이
오는 게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나,
사는 건가..? 지금부터 여행도 가고 싶고, 집도 짓고
싶고, 말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지만요, 무엇보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서 즐거워지는 거..이려나..^^ (주:
남자분들은 차를 꽤 사고 싶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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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히로키
(高橋 廣樹)
1) 출연하고 있는 애니 '테니스의 왕자'에서
제가 연기하고 있는 키쿠마루 에이지의 캐릭터 송이
놀랍게도 오리콘 처음 등장이 21위! 이야~놀랐습니다.
무척 기뻤어요. 그 다음은 역시 뮤지컬이겠죠. 왜 그런지
요 몇 년 여름에는 쉐이프 업(주: Shape up: 운동 등을
통해 몸매를 가꾸는 일을 일컫는 말입니다.), 겨울에는
빌드 업(주: Build up:체격이 좋아지는 걸 다시 말해
살 찌는 건가요..?) 반복하고 있는 덕에 매년 바다에
갈 수 없어요. 여름이여, Come back~~~!! (근데
테니프리 뮤지컬을 했나 보군요..이 부분에는 쾅인지라..^^)
2)
2002년이라고 하면 역시 월드컵이죠. 세계의 스타 선수들이 모여서, 초일류의 플레이를 볼 수
있죠. 라고 생각했었는데, 프랑스도, 이탈리아도, 포르투갈도, 아르헨티나도, 순시간에
돌아가버렸어요. 적어도 일본이 조금 더 분발해주었다면....나카무라 슌스케 (中村俊輔)를
기용했다면, 터키에 이겼잖아.한국이 부러웠어요. 2006년에는 지코~~ 부탁해~ (주: 역시 남자분이시군요..월드컵에 열광하는
걸 보니..^^ 몇몇 단어는 축구 관련인 거
같은데 그냥
한글로 읽어버렸습니다. )
3) 개인적으로는 겨우 장만한 자전거로
홋카이도로 여행(Touring)! 시간이 있으면 꼭 가고
싶어요! 다음은 저의 족제비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야망인가..?)입니다.
일에서는 점점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우선은
역시 테니프리려나..세이슌 멤버로
라이브 같은 걸 할
수 있으면 좋겠어..라고.. 궁극의 목표는(장래의 일이겠지만요.)
"핀 위에 선다(바늘 위에 선다)" (주: ferret:페렛-족제비를
키우는군요..호~오..취미가 특이하신 듯.. "행복장의
오코죠상(우리 나라명: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에
출연하셔서 사신 걸까요..아니면 사시고 거기에
출연하신 걸까요..문득
궁금..^^.. 그러고 마지막 대사는 키쿠마루로서겠죠..그
큰 덩치로 왠지 말도 안 되는 상상이 안되니까..푸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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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무라 켄이치
(鈴村 健一)
1) 뭐니뭐니해도 OVA작품입니다만, '마크로스
제로'의 주인공을 연기하게 되었던 것이에요. 사실은
저의 성우 데뷔는 '마크로스 7'에서 연기했던 신인
파일럿의 모리역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에이스
파일럿으로 주인공인 쿠도 신 역이었어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운명을 느꼈습니다. '제로'는 약 20년 전에
TV방영했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이전의 이야기입니다만,
역시 목표로 하는 것은 '발키리의 파일럿 ' 사실은
'마크로스'에서 이미 발키리에는 탔지만요, '제로'에서는
아직 발키리에 탄 적이 없어요. 에이스 파일럿으로서
빌키리에 타고 싶어요.  (주: 신인일 때는 마냥
멀어 보였고 대단해 보였던 것들이 어느새 자신의 배역이
되었을 때 굉장히 기쁘겠죠. 스즈무라 켄이치도 무명이
약간은 긴 편이었죠. 물론 주인공은 좀 많이 했지만..(이전
작품에서 스즈무라 켄이치가 나오는 거 보고
놀란 게 몇 개 있는데..이를테면 'BOYS BE'의 주인공이 스즈무라인지
최근에 알았어요.) 역시 엑스 이후로 잘 나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2) 제일은, 월드컵!!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캡틴 츠바사'에 출연했기 때문이려나, 저도 이전부터
작품 팬이었어요. 어린 시절에는 축구를 하기도 했고,
물론 드라이브 슛도 연습도 했어요. 그런 이유에서
일본 열도에 축구 열풍이 고조되었을 때 '일본 수호신
와카바야시 겐죠(若林 源三)를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기분이었어요.
3) 야망? 야망은 간단하게 말할 수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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