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口 勝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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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추리의 끈 (スパイラル -推理の絆- )

성우

이미지

인물소개

 스즈무라 켄이치는 소년역에 적격인 성우분이다. X(TV판)의 카무이의 그 서늘한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호시 소우이치로가 조금은 밝고 수줍은 느낌이 든다면 스즈무라 켄이치는 자기의 맘을 잘 보여주지 않는 차분하고 냉철한 느낌을 많이 준다. 여기서도 형에 대한 열등감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려는 아유무 역을 잘 소화하고 있다.
(voiceactor란 참조)
(우리나라 성우: 김영선)
(드라마 시디: 이시다 아키라 (石田 彰)


스즈무라 켄이치 (鈴村 健一)

나루미 아유무 (鳴海 步)

모든 일에 천재적인 형 키요타카의 그늘에 가려 열등감을 가진 아유무, 형이 행방불명이 된 후 첫사랑이었던 형수 마도카와 둘이 살고 있다. 모든 가사를 책임지고 있는 의외의 면도 가지고 있는 아유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믿음이 전혀 없었으나 브레이드 칠드런의 일에 관련되면서  그의 천재적인 추리 능력을 펼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이름: 신해준)

 이시다 아키라의 기존의 신비스러운 역할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역할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좀 더 어두운 느낌을 많이 살리고 있다. 요즘 애니 보면서 괜찮은 애니에는 이시다 아키라가 참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드라마 시디에서는 아유무 역을 맡고 있다.
(voiceactor란 참조)
(우리나라 성우:  손원일)
(드라마 시디: 사사키 노조무(佐佐木 望)


이시다 아키라 (石田 彰)

아이즈 라저포드 (アイズ ラザフォ-ド)

 브레이드 칠드런의 리더격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료코의 표현을 빌리자면 한 마리의 백조 같은 인물, 남모르게 열심히 노력하면서 겉으로는 표정하나 바뀌지 않는 냉철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동료에 대한 따뜻한 맘은 누구보다 강하다.

 처음에는 호리에 유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여기서는 히요노의 정신없지만 귀여운 느낌을 많이 내고 있다. 특히 중간중간 히요노가 계속 혼잣말로 부르는 노래가 정말 인상적이라는...(질리지도 않고 부르는...하핫..보는 사람이 외우게 될 정도라니..) 작은 눈의 요정 슈가의 사가, D.N.Angel의 리사역 등이 있다.
(우리나라 성우: 은영선)
(드라마 시디: 카와스미 아야코(川澄 綾子)


아사노 마스미 (淺野 眞澄)

 유이자키 히요노 (結崎ひよの)

 한마디로 표현하면 정신 없는 아가씨..^^ 줄곧 냉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아유무와 달리 하루 종일 떠들고 감정표현이 굉장히 풍부하다. 신문부 부장인 그녀는 덜렁거려 보이지만 경찰에도 뒤지지 않는 정보력과 행동력과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 때로는 그녀의 예상을 뛰어넘는 행동과 태평함이 아유무의 능력을 끌어내기도 한다.
(우리나라이름: 은아리)

 쿠사오 타케시 역시 최근 많은 애니에 출연하고 있다. 여기서는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 나가는 코스케의 급한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역시 중견 성우라서 안정감을 주는 연기다. 슬램덩크의 사쿠라이 하나미치(강백호), 최유기의 홍해아,D.N.ANGEL의 클라드 등을 연기했다.
(voiceactor란 참조)
(우리나라 성우: 양석정)


쿠사오 타케시 (草尾 毅)

아사즈키 코스케 (淺月 香介)

 브레이드 칠드런의 한 명으로 일종의 행동대장 같은 느낌의 소년이다. 당하기 전에 해치운다라는 신념 아래 그들을 노리는 헌터에 대해 반격하는 스타일이다. 자신들을 없애려는 소노베를 죽이고 아유무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점점 아유무와 협력관계로 돌아서고 있다.
(우리나라이름: 류승태)

 찾아보니 이노우에 카즈히코 성우교실 출신의 연기자이다.(5기라던가..암튼..) 졸업 후 무대 쪽으로 활동을 하는 분이라고 한다. 확실히 신인이라서 발성이나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이 역 느낌에는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 편..
(이노우에 카즈히코나 야마데라 코우이치가 성우교실을 하는데 거기 출신 성우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카토 히토미 (加藤 ひとみ)

타카미치 료코 (高町 亮子)

 브레이드 칠드런의 한 명으로 코스케와는 소꼽친구이다. 코스케가 살인자가 되어 버린 것이 라저포드 탓이라고 생각하고 협력을 거부하지만 결국 돕게 된다. 육상부의 에이스로 코스케와 달리 당하는 쪽을 택하려는 스타일이다. 다소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솔직한 편이다.

 호리에 유이의 목소리가 어린 소녀 느낌에는 딱이다. 보통 역보다 더 어리게 목소리를 내지만 좀더 리오의 다부진 성격을 내기 위해 목소리에 힘을 주어 연기하고 있다. 남자팬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여자 성우 중의 한 명이다. (본인의 외모도 참 귀엽다는..^^)
(우리나라 성우: 박소라)


호리에 유이 (堀江 由衣)

 타케우치 리오 (竹內 理緖)

 귀여운 외모와 달리 무시무시한 면을 보여주는 소녀, 아유무에게 모든 것을 밝히려는 선생님을 죽이고 이 때문에 아유무와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자신의 운명과 아유무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행동이 앞서는 코스케와 달리 머리가 굉장히 좋다. 제일 좋아하는 건 메론~(우리나라이름: 민초이)

 조금은 힘있는 저음이기보다는 가는 선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특별한 건 없지만 연기 자체는 무난한 편...천사금렵구의 세츠나와 학원전기 무료우의 무라타 하지메 역 등을 했다. 
(voiceactor 게시판 참조)
(우리나라 성우: 변현우)


노지마 켄지 (野島 健兒)

 카논 히루벨트 (カノン ヒルベルト)

 브레이드 칠드런으로 브레이드 칠드런에게 싸울 방법을 알려준 인물이라고 한다. 아이즈와는 어릴 적부터 친구 사이이지만 그의 운명에 대한 절망으로 헌터에게 협력한다. 결국 아이즈와는 그들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결별하게 된다.

 이런 성인 여자 역에는 미츠이시 코토코의 연기는 무리가 없다. 정말 왕성한 연기활동을 보여주는 성우이다. 이 역할은 왠지 에반게리온의 마사토가 떠올려지는 캐릭터이지만 그때보다는 기합이 덜 들어간 느낌...캐릭터 탓인가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다.
(voiceactor 게시판 참조)
(우리나라 성우: 오주연)


미츠이시 코토노 (三石 琴乃)

 나루미 마도카 (鳴海 まどか)

 아유무의 형수, 키요타카와는 같은 경찰, 경부보인 그녀는 꽤 유능한  경찰이다.가사일은 전부 아유무에게 맡기고 술을 좋아하고 제멋대로인 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키요타카가 사라진 후 많이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이름: 성채린)

 출연작이 굉장히 많은 성우분이다. 아저씨스러운 목소리지만 연기력은 굉장히 좋으신 분이다. 사포의 구데리안, 스크라이드의 우리자네, 체포하겠어의 나카지마 켄 등을 연기했다.
(우리나라 성우: 변현우)


시마다 빈 (島田 敏)

  와타야 스에마루 (和田谷 末丸)

 마도카의 후배 경찰인 스에마루, 제멋대로인 마도카의 응석을 받아주느라 매번 술을 마시는데 끌려가서는 주정을 받아주고 있다.
(우리나라이름: 문순호)

 오옷..+_+ 이노우에 카즈히코~ 애니에는 거의 출연이 없다.(목소리 들으려고 끝까지 봤건만..ㅠ.ㅠ.) 하지만 드라마시디에서는 참 얄밉게 연기를 한다. 너무 천재적이어서 재수없는 형...호홋..이 작품에서 이노우에 카즈히코는 음향감독도 겸했다고 한다. 
(voiceactor란 참조)(우리나라 성우: 손원일)

나루미 키요타카 (鳴海 淸隆)

 아유무의 형,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였으면서 또한 전설적인 경찰이었던 키요타카는 브레이드 칠드런의 수수께끼를 찾으러 간다는 메모 한 장과 더불어 행방불명된 인물이다. 브레이드 칠드런에게는 그의 말이 전지전능하게 들리는 듯...

이노우에 카즈히코 (井上 和彦)

 목소리는 평범한 듯 한데 좋은데..라고 보면 오노사카 마사야인 경우가 참 많다. 흐흐흐...^^ 
(voiceactor란 참조)

소노베 타카시(園部 隆司)

 브레이드 칠드런인 사요코를 죽이려고 했고 이를 아유무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던  아유무의 학교의 선생, 하지만 쿄스케에 의해 살해당한다.

오노사카 마사야
(小野坂 昌也)

 출연작은 그다지 많지 않은 신인 성우이다. .hack//황혼의 팔지 전설의 레나, 마우스의 세명의 여인 중 한명인 하즈키역 등이 있다. (우리나라 성우: 박소라)

시라나카타니 사요코
(白長谷 小夜子)

 브레이드 칠드런인 자신의 과거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사요코는 소노베에 의해 살해 당할 뻔했다.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사건을 겪은 후 오히려 자신의 지금의 삶에 충실하게 살려고 한다.(우리나라이름: 천지연)

나카하라 마이 (中原 麻衣)

개인적인 감상

  참 어렵게 애니를 받아서 봤는데 솔직히 보고 나서는 약간은 힘이 빠지는 애니더군요. 뭐..처음부터 내용 자체보다 성우진 보고 한눈에 봐야겠다고 결정한 애니니까 할 수 없으려나..호홋...뭐..동기야 이노우에 카즈히코 때문이었는데 애니에는 몇 마디 나오지도 않더군요...ㅠ.ㅠ(목소리 듣고 싶으신 분들은 드라마 시디를 찾으셔서 들으시길...쿨럭...)

 간단한 스토리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였다가 갑자기 경찰이 되어 전설적인 인물이 된 키요타카가 아내인 마도카와 동생은 아유무를 남기고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브레이드 칠드런의 수수께끼를 뒤쫓는다면서... 그 후 아유무는 우연히 사요코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할뻔한 사건을 목격한다. 그리고 소노베 선생에 의해 살인자로 몰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기의 누명을 벗기게 되면서 브레이드 칠드런이란 이름과 맞부딪치게 된다. 갑작스럽게 소노베가 살해당하고 브레이드 칠드런이 한 명씩 그의 앞에 나타나 목숨을 건 게임을 제의한다. 어릴 적부터 형에 대한 열등감으로 자신에 대한 믿음도 없이 살아온 아유무는 그들과의 만남과 시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펼치면서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해 깨닫기 시작한다. 브레이드 칠드런 역시 그와의 만남으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또다른 길을 선택하는 카논은 아유무에게 마지막 시련을 안겨준다.


 처음에 거창하게 시작해서 좀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을까 했는데 그만큼은 아니네요..^^ 하지만 그럭저럭 볼 만한 애니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각각의 개별 사건 중심의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전일과는 다르게 아유무의 추리는 모든 것이 본인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입니다. 일종의 심리게임이라고 해야 하나...여기서 일어나는 모든 게임들이 하나같이 아유무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아슬아슬한 게임이죠. 키요타카와 아유무라는 두명의 형제, 어떤 일을 해도 형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아유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사건은 일어납니다.  아유무는 처음부터 자신의 존재에 대해 조금의 의미도 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 자신의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형이라는 거대한 존재가 자신을 막고 있기 때문이죠. 브레이드 칠드런이라는 이른 바 저주받은 아이들,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집단과의 만남이 그 변화의 시발점이 됩니다. 그리고 시종일관 어두침침한 아유무와 아이즈와 달리 밝고 긍정적인 (너무 긍정적이긴 하지만...) 캐릭터로 히요노가 등장합니다. (혹시 보시면서 브레이드 칠드런의 수수께끼나 실종된 키요타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출발하셔도 완결까지 별로 나오는 것은 없으니까 기대는 마시고 보시길..;;;) 암튼 구체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한 추리만화라기 보다는  각각의 브레이드 칠드런과의 목숨을 건 대결 속에서 아유무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꽃, 붓꽃 혹은 아이리스 꽃은 키요타카가 가장 좋아했던 꽃으로 설정됩니다. 이 애니에 시종일관 배경을 장식하는 꽃이죠. 그 꽃말은 '믿는 자의 행복'입니다. 이 애니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결국 인생은 모든 것이 '지금'에 있고, 자신의 능력을 믿는 자만이 앞으로의 자신의 인생을 향해 걸어나갈 수 있다는 것일까요...^^;;;

 
성우진은 꽤 괜찮은 편에 속하는 편입니다. 제가 좋아하고 아는 성우진이 나온 편입니다. 스즈무라 켄이치는 제가 X(TV판)의 카무이를 연기할 때 눈여겨본 성우입니다. 역시 서늘한 목소리가 멋진 성우죠. 소년역에 더할 나위 없이 적격입니다. 이시다 아키라는 이제 목소리가 베테랑 성우로써의 느낌이 담뿍 묻어 나오고 있네요. 본인의 취향과는 아직 부합되는 역을 못 찾았지만 드라마시디를 듣다 보니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처음에 히요노 역에 호리에 유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스파이럴을 보다가 D.N.Angel을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성우진이 겹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성방송 애니원에서 이미 방송을 했습니다. 7월(2003년)에 애니원에서 이누야샤 관련해서 우리나라 성우 팬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앞으로 애니원에서 또 행사를 열지도 모르니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홈피를 가끔 둘러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네요.) 각 성우팬클럽들을 모아서 사인회도 하고 몇몇 새로 방영될 작품 몇 편도 상영했었죠. 전 그때 강수진님 팬클럽 운영자로 참여했었죠. 이누야샤(이건 방학 때마다 방영합니다.), 스파이럴 추리의 끈 각각 한 회 정도 보여주고 오프닝과 엔딩곡들을 들려주었죠. 전화를 본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더빙판 성우진도 괜찮은 편입니다. 김영선님 같은 경우 열혈 쪽이지만 조금 부드러운 느낌이 많이 드는 목소리입니다. 근데 성우진을 보니 상당히 낯선 이름들이 많군요. 그때 간만에 굉장히 많은 성우분들을 만나게 되었죠>.<  이누야샤 성우진(이누야샤 애니란 참조해주시길..^^)  중심이었는데 김승준님이 사회를 보시고 이누야샤에서의 역할 소개와 짤막한 연기를 듣는 무대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최유기의 메인 성우분들이 다 계셔서 조금의 연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승준님이 그렇게 오버하시는 걸 처음 뵈어서...상당히 당황했죠..^^
 우리나라 애니는 제자리 걸음이고 일본 애니를 수입해서 방영하고 있는 현실인데 확실히 몇 년 전하고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초고속 인터넷의 눈부신 발전의 결과라고 해야 하나...저의 경우도 원판을 먼저 접하게 되는 경우가 이제 대부분이니 사실상 우리나라 성우들은 조금은 그 연기 폭이 점점 좁아지는 건 아닌가 싶네요. 저도 우리나라 더빙판을 보면서 원판을 먼저 본 경우는 자꾸 비교를 하게 되니 말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나라 성우분들이 결코 일본성우들과 비교할 때 연기력이 밀리는 건 아니죠. 오히려 그 부분은 낫다고 할 수 있죠. 다만 여건상 너무 날림 더빙이 많아서...ㅠ.ㅠ  즉 우리나라 더빙판에 대해 낮게 평가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생각에서 적어봅니다. 요즘 분들은 일본 애니의 느낌만을 너무 쫓아가시는 건 아닌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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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