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口 勝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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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나 (赤ちゃんと僕)

성우진

 야마구치 캇페이가 맡은 초등학생 역이다. 목소리톤은 그라비테이션에서 류이치가 SD캐릭터가 되었을 때 내는 목소리와 비슷하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초등학생의 느낌이 많이 난다. 역시 귀엽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다.
우리나라판은 여자성우인 이현진님이 따뜻한 느낌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성우: 이현진)

에노키 타쿠야 (榎木 拓也)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어린 동생과 아빠와 사는 타쿠야는 초등학교이다. 바쁘신 아빠를 위해 동생 돌보는 것은 타쿠야의 차지, 아직 어린 타쿠야는 동생을 돌보면서 힘들지만 항상 따뜻한 맘을 잃지 않는 소년, 꽤 귀여운 얼굴로 여자애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지만 의외로 그런 쪽으로는 영 둔한 귀여운 소년 
(우리나라 명: 윤진)

야마구치 캇페이 (山口 勝平)

 예전에는 아기역을 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생각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정말 연기력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약간은 허스키 보이스인 사카모토 치카는 미노루가 떼 쓰거나 타쿠야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귀엽게 연기하고 있다. 후시기 유우기의 유유나 여기는 그린우드의 키사라기, 이웃집 토토로의 메이 등의 역할이 있다. 
(우리나라성우:신영애)

에노키 미노루
(榎木 實)

세상에서 형과 아빠가 가장 좋은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아기인 미노루, 아기답게 여러 가지로 사고도 치고 형의 맘도 모르고 떼도 부리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아기임에는 분명하다. 역시 아빠와 형을 닮아 인기 만점인게 힘든 아기..하핫..
(우리나라 명: 윤신)

사카모토 치카
(坂本 千夏)
 미야모토 미츠루는 후르츠바스켓에서 아야메와 울프즈 레인의 허브 역을 했던 분이다. 상냥하고 조금은 우유부단해보이는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있다.
 우리나라판은 멋진 목소리의 홍시호님이 따뜻하고 든든한 느낌을 내고 있다. 무엇보다 신이가 애정표현을 할 때 감격하는 그 목소리는 마치 강백호가 소연이에게 칭찬 받고 황홀해하는 부분을 연상케 한다.  홍시호님의 멋진 목소리와 장난끼 넘치는 연기가 빛을 발하는 역이다. 
(우리나라성우: 홍시호)
에노키 하루미
(榎木 春實)

타쿠야와 미노루의 멋진 아빠, 아직 젊은 나이인데 부인을 잃고 아들 둘을 데리고 사는 그는 너무도 어른스러운 타쿠야 덕에 어떨 때는 아빠라기보다는 친구 같은 느낌도 준다. 직장에서 여직원에게 인기 만점..정말 이상적인 아빠상이다. 
(우리나라 명: 윤석원)

미야모토 미츠루
(宮本 充)
 유우키 히로는 소년역에 꽤 잘 어울리는 성우 중 한명 이다. 장난끼가 넘치는 목소리가 봉신연의의 태공망 등과 같은 역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voiceactor란 참조)
반면 우리나라판은 여자 성우분이 하셔서 사실 쿨한 이미지는 잘 떠오르지 않았다. 
(우리나라성우: 주유랑)
후지이 아키히로
(藤井 昭廣)

 타쿠야의 라이벌이라고 부를 수 있는 쿨하고 멋진 소년, 어른스러워 보이고, 무뚝뚝해 보여서 오해를 받지만, 사실은 그렇지도 않다.  
(우리나라 명: 철이)

유우키 히로
(結城 比呂)
 드라마 시디를 들으면서 느낀 건 여기서는 시구레역을 할 때만큼의 공력은 안 나오지만 이 역에는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든다. 캐릭터 자체가 아무 생각없이 말한 게 사고를 불러일으키니까..^^ (voiceactor란 참조) 키무라 세이이치
(木村 成一)

 타쿠야의 이웃에 사는 세이이치는 대책없는 청년, 아내에게 맨날 휘둘리고, 특히 너무도 특이한 부모님을 두고 있다. 하지만 밉지 않는 캐릭터이다.  
(우리나라 명: 성일)

오키아유 료타로
(置鮎 龍太郞)
 다!다!다!에서 루와 만화가 미캉역을 동시에 해낸 카나이 미카는 성우 야마데라 코우이치의 부인이기도 하다. 루 역을 할 때도 느꼈지만 역시 아기 역은 잘 연기하시는 듯..^^
(우리나라성우:은미)
후지이 이치카
(藤井 一加)

 아키히로의 동생인 이치카는 미노루를 좋아하는 귀여운 아기, 미노루를 두고 벌이는 신경전은 정말 귀여움 그 자체..특히 자기가 굉장히 어른스럽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호홋..
(우리나라 명: 이랑)

카나이 미카
(かない みか)
 로스트 유니버스에서 칼리역을 한 네야 미치코, 다른 역을 들어볼 때 꽤 연기력이 좋은 성우분이다. 최근작으로 풀메탈 패닉의 멜리사나 최유기의 화남 역 등을 했다. 키무라 토모코
(木村 智子)

 주부라는 자각이 별로 없어 보일 때도 많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덜렁거려서 사고를 저지르는 초보 주부..
(우리나라 명: 지숙)

네야 미치코
(根谷 美智子)
 일본성우의 연기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어린 시절 반을 했다. 
우리 나라판에서 양정화님이 이 역을 맡으신 것에 좀 놀랐었다. 
(우리나라성우: 양정화)

고토 타다시
(後藤 正(ゴン)

 타쿠야의 절친한 친구로 그 못생긴 얼굴로 타쿠야를 더욱 빛내주는데 일조하는 녀석이다. 여자애들의 인기에 민감한 타다시는 특히 아카히로를  라이벌로 여긴다. 그래도 타쿠야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이다.  
(우리나라 명: 장수)

카메이 요시코
(龜井 芳子)

 아기와 나는 애니판은 일본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퀄러티면에서는 후한 점수를 줄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원작 자체가 워낙 좋아서 애니판도 기대해서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성우진은 역시 애들이 많이 나오니 여자 성우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오래된 성우분들이 많이 출연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로써는 야마구치 캇페이가 주인공인 타쿠야 역을 맡아서 몇 편을 봤는데 사실 애니판은 그다지 감흥이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시디 쪽은 정말 만화책에서 느꼈던 느낌들이 살아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애니판보다는 드라마 시디쪽을 들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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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아기와 나는 너무도 유명한 만화책입니다. 슬램덩크와 더불어서 우리나라 이름으로 바꾸어서 성공한 작품 중의 하나로 일본판의 이름이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타쿠야..라고 쓰는 것보다는 역시 진이~라고 해야지 귀여운 진이가 떠오른답니다. 이제는 해적판이 아닌 정식 라이센스를 사서 번역을 하기도 하지만, 일본어 이름도 그대로 쓰는 추세라서 이렇게 멋진 이름을 붙인 캐릭터를 만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엄마를 잃고 동생인 신이와 아빠와 살고 있는 초등학생 진이, 아직은 어려서 돌보아주는데 여러 가지로 신경이 많이 쓰이는 신이와의 하루하루를 통해 신이가 성장해가는 모습과 진이가 성장해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지는 수작입니다. 특히 이 작가 라가와 마리모의 작품 세계에 일관되게 느껴지는 따뜻한 시선이 가장 일상적인 소재와 더불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 따뜻한 시선 때문에 몇 번이나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진이가 신이를 키우면서 어릴 적 자신이 그 때 느꼈던 꿈과 희망들을 다시 한번 발견하고 부모님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너무 어른스러워서 조금은 안타까운 진이의 힘겨운 아기 키우기가 주는 감동은 어느 만화책에서도 만날 수 없는 감동일 것입니다. 그 중 엄마와 아빠가 만나게 된 러브스토리는 또 색다른 감동을 전해줍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캐릭터에 있습니다. 진이와 신, 그리고 아버지는 평범하고 전형적인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그 주변인물은 범상치 않죠.. 대책 없는 청년 성일이와 덩벙거림의 여왕 지숙이 부부, 그 아들인 범상치 않은 태일, 진이의 친구인 장수네 가족의 그 똑같은 얼굴들...^^;;; 특히 할머니는 정말 장수랑 똑같이 생겨서 신이는 무섭다고 울기 까지 했죠. 그 할아버지의 잘생긴 유전자는 하나도 물려받지 못한 저주 받은 가족입니다..아하핫..또 다른 반 친구인 철이는 장수와 반대로 미모를 뽐내고 있죠. 철이의  누나들은 진이의 귀여운 얼굴에 잠깐 홀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진이를 좋아하는 은지는 처음에 너무 나이가 많이 든 부모님을 속이느라 거짓말쟁이로 몰리지만 역시 진이와의 만남을 통해 많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그 캐릭터 이름이 기억 안나는 데 자기집 애완견 이름을 고양이로 지은 그 녀석은 정말 ...아하핫.. 항상 진이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못마땅해하는 캐릭터지요. 

이 작품은 무엇보다 만화책으로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뭐..안 보신 분들을 찾는 게 더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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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etc

 라가와 마리모가 그린 작품 중 가장 파격적인 작품은 역시 '뉴욕뉴욕'이라는 작품입니다. 뉴욕을 배경으로 동성애자인 뉴욕 경찰을 주인공으로 그의 애인, 둘이 보여주는 사랑과 둘의 성정체성을 가족이 받아들여가는 과정 등이 아주 파격적이지만 역시 라가와 마리모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탄탄한 스토리에 힘입은 수작입니다. 단 이거 19세금입니다. 보신 분은 왜 19세금 일 수 밖에 없는지 알 겁니다..(그라비테이션은 정말 약수입니다..;;) 이 작품은 크게 보다가 토하는 줄 알았다와 이 작품으로 성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 대한 시각 자체를 바꾸어버리었다는 반응입니다. 저의 경우는 후자입니다. 저는 이전에 그런 사람들에 대해 편견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사람을 성정체성을 비롯한 편견을 통해서가 아닌 사람 그대로 봐야 한다는 걸 가르쳐준 작품입니다. 전 미성년자가 아니신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뭐..반응이 전자가 될 수도 있지만 만화 스토리 자체는 참 탄탄한 수작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리고 최근작인
'JUST GO GO'는 테니스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만화입니다. 역시 아주 따뜻한 느낌이 넘쳐나서 행복한 만화입니다. 주인공은 육상선수였다가 고등학교에서 하나코라는 여자선배를 좋아하면서 테니스를 처음 시작하게 된 히데를 중심으로 중학생 때 주니어부에서 사세코 슌과 더불어 촉망 받는 테니스 선수였다가 그만두었던 루이가 다시 테니스를 하면서 벌어지는 학원물입니다.  테니스의 왕자와는 또 다른 느낌의 만화로, 가슴이 따뜻해지길 바라시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읽을만한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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